<빅데이터 기반 클라우드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후 이미지.>
각종 공정 데이터 수집과 분석, 생산성 향상 방안 도출 등 스마트팩토리 기능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한다. 개별 중소기업 입장에서 스마트팩토리 도입과 운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지에스티는 이 사업에서 중소 정밀가공업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플랫폼을 개발, 제공했다. 내년에는 이 서비스를 전국 정밀가공업계로 확대 보급하고,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오준철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산업사물인터넷(IIoT) 장비와 솔루션으로 실시간 현장 공정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공정상 문제, 품질과 장비 상태, 투입 원가 등을 파악한다”면서 “스마트팩토리 구축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업종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로 지역 정밀가공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